눈물로 쓰는 마지막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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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쓰는 마지막 황제

과사랑 42 222 0

오늘 점심 식사로 마음에 두고 있던 곳이 있어서 본점에 늦게 출근하는 전속ㄲ의 시간에 맞추기에는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만에 VIP점으로 외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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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전에 왔을 땐 구글 지도에 후기를 남긴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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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를 물으니 없다고 하고 한국말과 영어를 못하는 ㄲ을 배정받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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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누우니 이게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싸하게 몰려옵니다.


요즘은 VIP점에 갈 때마다 "밝은" 표시를 하지만 말이 안 통하니 조용하게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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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팩을 한 후에 찍어 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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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꾹꾹 눌림을 당하는 것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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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점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마무리 장소입니다.


말도 안 통하고 무뚝뚝해 보이는 ㄲ이지만. 서비스는 능숙하게 진행했습니다.


호치맨에서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몸은 가뿐한데 출발 비행기는 처음 예정보다 네 시간이나 늦어졌으니 어디서 뭘할지 고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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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커피를 마시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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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황제를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다시 오려면 두 달이 훨씬 넘는, 영겁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앞으로 두 달 넘게 회원님들께서 올려 주시는 황제 후기를 읽으며 마구 그리워하겠습니다.

댓글 42
꿀벌 11.06 13:48  
마지막 일정도 황제와 함께 해주셨네요^^

조심히 들어가시고 여독 잘 푸시길 바랍니다 ^^

과사랑 작성자 11.06 14:12  
마지막을 황제에서 보내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시간이 남아서 스파이 왔습니다.
람댕이 11.06 14:23  
저도 여행의 시작과 끝을 황제로 마무리 합니다.
항상 좋은 추억을 주는곳~~
과사랑 작성자 11.06 15:55  
도착해서 황제에 갈 때는 기분이 좋은데 떠날 때는 아주 많이 섭섭합니다.
경기도4군 11.06 14:26  
L친구를 못만나셔서 안타깝네요, 과사랑님을 많이 기다렸을것 같은데 ㅎ
과사랑 작성자 11.06 15:56  
눈치는 전혀 그렇지 않게 보였습니다.
초보시절을 마치고 베테랑이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카노 11.06 14:36  
L에게서 받으신게 아니군요ㅠ
과사랑 작성자 11.06 15:56  
마지막 날은 VIP점으로 외도를 했습니다.ㅋㅋ
그레이브디거 11.06 14:36  
아니 왜 자꾸 마지막이라고 하세요?
두달 후면 또 가실거면서., 하하
그나저나 과사랑님은 황제에서 사진을
찍으실때마다, 몸자랑을 하시려고, 매번
가슴팍을 열어놓고 사진을 찍으시네요.
과사랑 작성자 11.06 15:57  
가슴은 제가 연 게 아니고 ㄲ이 하는대로 푼 것입니다. 조금만 더 내리면 배가 뛰어 나옵니다
거실러스코프 11.06 14:52  
저도 덩달아 눈물이 납니다 ㅜㅜ
과사랑 작성자 11.06 15:57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라봉 11.06 15:20  
마지막이 아닌 이번일정의 끝인거죠~~
끔은 다시 시작을 의미합니다 ㅎㅎㅎ
귀국하시면 후유증으로 재방 일정을 검색 하시고있을겁니다 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1.06 15:58  
다음이 예정되어 있더라도 실제로 다가올지 아닐지 알 수 없으므로 저는 무슨 일이든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한라봉 11.06 16:03  
어찌보면 좋은 생각이죠~~
마지막이라 생각할때 더욱 타오를수 있으니!!!!
키스 11.06 15:37  
황제 언제나 좋은곳이죠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1.06 15:58  
윙동댕 정답입니다.
하루 11.06 15:47  
하노이 일정도 알찬 여행 되세요 ^^
과사랑 작성자 11.06 15:58  
첫날을 몽땅 날리게 생겨서 매일 하루 바쁘고 모래가 되자마자 짐 싸야겠습니다.
민이민이 11.06 16:02  
황제는 사랑입니다. 저도 너무 가고 싶어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1.06 16:03  
저도내일부터 다른 분들이 올려 주시는 글 보면서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접또 11.06 16:23  
2달이면 금방 아닙니까 ㅠ 전 기약이 없습니다 ㅠ 빠르면 5월 연휴
과사랑 작성자 11.06 16:44  
저는 내년 3월 이후로 기약이 없습니다. 어쩌면 내년 11월까지 못 갈 수도 있습니다.
리스따뚜 11.06 16:57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조심히 귀국하세요
과사랑 작성자 11.06 17:00  
하노이에 가서 하룻밤을 자고 귀국해야 하는데 하노이에 가는 비행기가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투투 11.06 17:04  
어제 다녀온 저도 그립네요
과사랑 작성자 11.06 17:33  
저는 이제 71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이체크 11.06 17:31  
허허… 알것 같은 기분이네요…
저도 지금 황제 가고 싶습니다 ㅠㅜ
과사랑 작성자 11.06 17:33  
비슷한 기분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지요.
후 11.06 18:19  
서비스 잘받으시고 조심히 잘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과사랑 작성자 11.06 18:21  
국내 선택하려고 공항에서 하염없이 대기 중입니다.
인천공항 11.06 20:20  
전 황제 다녀온지가 5개월이 지났고 ... 앞으로 언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70 여일이면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요 !!!
과사랑 작성자 11.06 20:21  
바쁘면 빨리 가겠지만 안 바쁘면 천천히 가는 게 제 경험 입니다
페드리 11.06 21:36  
사진보니 황제에 가고싶어집니다 ㅋ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1.06 23:21  
저도 내일부터 그럴 것 같습니다.
해운대초롱이 11.06 21:43  
늘 마지막은시원섭섭합니다 ㅜㅜ
과사랑 작성자 11.06 23:21  
그래서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됩니다.
삼성헬퍼 11.06 23:06  
이때가 제일 아쉽지요 ㅋ
과사랑 작성자 11.06 23:21  
많은 분들의 생각이 비슷할 것입니다
귀품 11.06 23:50  
오이팩 미남~ 이세요^^. 하노이 여행도 홧팅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11.06 23:57  
이제 하노이에서 일정을 시작하려다 그냥 자야겠습니다.
귀품 4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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