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토요일 보충대 조각 후기 입니다
반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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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19
전날 조각하신 분들과 오늘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으로 가온에서 맛있게 고기를 먹고 각자 일정대로 하고 다시 모이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오늘도 2시 30분에 킹스톤을 갑니다
킹스톤에서 서비스를 받고 4시 조금전에 마쳐 그랩을 타고 바로 보충대로 갑니다
킹스톤에서 보충대는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고 그랩타도 5분도 안걸립니다
그렇게 그랩을 타고 가니 아무도 없네요
아싸..1번 개이득...ㅎㅎ
이 기쁜소식을 단톡방에 알려드리고 문앞에서 기다립니다
잠시후 한팀 한팀 오시더니 4시 30분도 안되서 6번인가 7번 팀까지 오시네요
보충대 계획하고 계신분들 그냥 아싸리 일찍오세요
5시에 문이 열리고 가장먼저 이름을 적고 근처 카페로 가서 음료 한잔 하며 기다립니다
5시 30분쯤되니 비가내리기 시작해서 그냥 보충대 룸으로 들어가 커피마시면서 핸드폰 보면서 졸면서 기다립니다
시간이 되니 조각분들이 다 오시고 짜파게티 드시고 아아 마시면서 기다리게 됩니다
7시쯤되니 첫번째 조가 들어옵니다
저와 조금 멀리 떨어진곳에 어두운 의상들 입은 ㄲ들 사이에 하얀색 치마를 입은 ㄲ이 눈에 띄어 킵하는데
멀리 있다보니 본인인지도 모르고 옆에 ㄲ한테 너라고 너라고 어리버리 하다가 결국은 본인임을 깨닫고 옆으로 빠져 있습니다
두번째 조가 들어왔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ㄲ은 있었는데 저와 가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쪽으로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고개 숙이고 있다가 선택 못받으니 그냥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첫조에서 킵한 하얀색 치마를 입은 ㄲ을 선택하고 제 옆에 앉힙니다..
이 선택이 이번 여행에 가장 큰 행운이자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계속 읽어보시길..)
나이는 26살이라 조금 많은 편이고 어느정도 나이든 얼굴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이 예쁜얼굴이라 픽한거죠
한국말 굉장히 잘해서 번역기 거의 안썼네요
그런데 음식이 나오고 술이나오자 또 음식분배하고 술잔 세팅을 합니다
4번온 ㄱㄹ에서 왜 제 파트너들은 다들 음식배분하고 술잔세팅을 하는지 순간 혼자 빵 터졌네요
근데 이 ㄲ 텐션이 장난이 아닙니다
룸에 있는 모든 인원들을 휘어잡을 정도의 텐션을 올리며
모두들에게는 본인을 상도라이라고 소개하고 저에게는 본인이 야한여자라고 계속 어필합니다
카드 게임으로 시작해서 그냥 가위바위보 하나빼기 참참참 핸드폰 미니게임만 하는데도
룸에 있는 6명이 실컷 웃으며 술도 전날보다 더 많이 마셨네요
오늘은 ㄲ들이 노래 부르는걸 안좋아해서 남자들만 노래 한두곡씩 부르고 게임에 열중했습니다
10시쯤 1차를 마치고 남자들은 그랩을 타고 시티뷰 길건너에 있는 xom dem으로 갑니다
간단하게 조개탕 하나 시키고 맥주 조금마시니 ㄲ들이 옵니다
ㄲ들이 와서 음식도 4~5개 시키고 맥주도 시키고 또 놉니다
누구 누구 파트너 상관없이 이번 ㄲ들은 눈만 마주치면 그냥 가위바위보 참참참 하자 합니다
종업원도 그게 웃겼는데 술따라주고 새우 까고 하면서도 자기도 하고 싶다고 아무나 붙잡고 가위바위보 하고 참참참 하고 하네요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숙소로 갑니다
저와 조각한분은 시티뷰 다른 한분은 노스타워라 노스타워보내드리고
시티뷰 입구까지 같이 갑니다
어제 오늘 킹스톤 가면서 받은 마스크팩이 2개 있었는데
제 파트너 하나주고 시티뷰 숙소인 회원님 파트너 하나주니 그 파트너 꽁 굉장히 좋아 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방에 들어가서 ㄲ에게 먼저 씻으라고 하고 제가 나중에 씻었습니다
샤워실에 들어가니 작은 끈같은데 떨어져있어 ㄲ에게 주니 이게 뭔지 아냐고 물어봅니다
가터벨트 끈 같았지만 모른다고 하고 그냥 주고 다시 샤워하러 들어가려니 웃네요
그러고 샤워하고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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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 끊어갑니다..그냥 계속 쓸게요..
그렇게 샤워하고 나왔는데 이 ㄲ이 여꿈숙소에 숙박시 받을수 잇는 그런 전신 스타킹을 입고 잇는겁니다
여기에 한번 놀라 이게 뭐야 하고 잇는데
아까 그 끈을 제 눈에 묶네요
아예 안보이는건 아니고 그냥 스타킹으로 눈을 가렸을때 보이는 그 정도만 보입니다
그러고 서라 엎드려라 뒤집어라 명령을 하며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네..맞습니다..ㄱㄱ당했습니다ㅠㅠㅠ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는 모르겠고 1차전이 끝났습니다
다시 샤워가 끝낙 치열한 2차전을 합니다
2차전이 끝나니 다시 샤워하러 간다면서 핑크색 잠옷을 입고 나오네요
이건 또 웰케 귀여운건지
그 작은 백팩에 뭐가 이리 많이 들었는지
그렇게 잠들다가 7시에 가야한다고 해서
마지막 전투를 하고 그랩탈때까지 같이 있다가 빠이빠이 합니다
전날 킹스톤에서 받은 마스크팩 주고 한국에서 사간 다이소 틴트주니까 정말 좋아하네요
제가 ㅇㅎ도 좋아하고 여자도 좋아하지만 저에게는 감당할수 없는 텐션과 성격의 ㄲ이었네요
그래서 위에 적은대로 실수 였던거 같으면서도 지금 이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정말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되는 행운이었습니다
이글을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의 업체 및 제휴업체 후기를 마칩니다
두서없이 적은글들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면
닉네임은 모르고 본명밖에 알지못해 직접적인 언급은 못하지만
같이 조각하신 두 회원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페드리
베르캄프
민이민이
슬라이스
꿀벌
머터리
마덩석



페리도트

안내면진거
스타우트
이더


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