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퇴근 솔캠
연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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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2
지난주 호치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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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에 쩔다~
금요일 조기도망~
"솔캠" 갔습니다.
요즘 저렴한 휴양림으로 캠퍼들이 몰려서
오토캠핑장은 이용자가 적을 줄 알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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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임에도 조용한 캠핑은 나가리네요
저는 트렁크에 왠만한 장비는 싣고 다녀서
가족캠만 아니면
언제라도 펼칠 수 있습니다.ㅎ
오늘은 입식? 좌식?
백팩킹텐트? 쉘터? 고민하다가
쉘터와 좌식으로 깔아봅니다
워낙 간단히 펼쳐서
피칭과 배치는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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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기부니가 좋아집니다
오후 4시인지라~
슬슬 불떼기 시작해봅시다~!
오늘은 번거롭게 요리 안할겁니다.
몇가지 포장제품 사왔어요
1차는 "광어와 사케"
요시간까지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눈을 편하게 해주는 자연과~ 장작타는 냄새와 함께
사케 한잔 쪼로록~
아~ 극락입니다~
극락은 호치민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귀국한 주에 이렇게라도 밖으로 안돌면
미칠 거 같어요............
자~
이제 쿠팡에서 어제밤 주문한 숙성광어회가
얼마나 튼실한지 맛 볼차례
오~~~~
이정도면
굿이 횟집서 안 떠와도 됩니다.
1인 솔캠용으로 매우 훌륭한 맛과 적당한 양입니다.
이제 어둑어둑 해졌어요
조명 깔고~
"좌식 캠핑"
너무 편안해 보이지 않습니까?
작년부터 백팩킹으로 전환하면서
좌식캠핑이 너무 편해졌습니다.
2차는 "장어와 닭 강정"
전자렌지에 대충 데웠는데
장어는 비리고~
(결국 토치로 구워먹었어요)
닭강정은 먹을만해네요
그래도 둘다 비추입니다.
다음엔 살치살 몇조각 사와서
꿔먹어야 겠어요 ㅎ
경량화로를 펼쳤지만
역시 밤이 되니
멍~ 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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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보여줍니다.
요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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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도 오르고~
슬쩍 외로워집니다
ㄲ들에게 얄로를 날립니다~
밤일도 안하는지~
답 메시지 해주는 몇몇 ㄲ들이 왠지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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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캠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네요 ㅎ
3차는 "한치와 하이볼"
영화한편 꺼내고
이어폰 꼽고 한모금 두모금 하다보면~
어느새 9시 입니다.
막잔이네요~
4차는 와인을 계획했는데
이제 배부릅니다.
캠핑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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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패스합니다. ㅋㅋ
입은 행궈야 하니~
도넛으로 탄수화물 채워줍니다. ㅎㅎㅎ
오늘은 야전침대나 자추매트도 아닌
에어침대에 전기장판 깔고~
히터하나 틀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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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쓰만 입고 전립선 압력이나 줄여줘야 겠습니다).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조금더 쌀쌀 합니다
이번주도?
가야죠 ㅎㅎ
방벳다녀온 공허함을
다음방벳까지 남은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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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내시나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아이고`
이걸 "자유게시판"이 아니라
"장교등업게시판"에 올렸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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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님~
이거 "자유게시판"으로 좀 ~
욍겨 주십쇼~~



민이민이
과사랑
가고싶다
안내면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