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에서 즐기는법 feat : 음식 거절편
안녕하세요~!~!
키스입니다~~!!
이번엔 로컬 가라오케 방문시
꽁들의 음식주문을 거절하는 방법중
하나를 알려 드리려합니다~!!!
물론 오래 계신분들은 각자 저마다 방법이 있을건데요~!
저도 저만의 방법을 공유 해드리려 합니다 ^^
제일 먼저 로컬 같은경우는 확실히 추가 주문면에서
엔간한 방어를 하지못하면 계산서의 금액이
확!! 올라갑니다~!
그중 제일 많이 차지하는 추가비용이 음식과
안주 값이죠~~ ^^
시작합니다.
한창 놀고 있던중.
꽁 : 오빠~~ 나 배고파잉~~
아직 밥안먹었는데
나 음식좀 시켜도되?
이때 이친구의 애교에 녹아
그 뭐 얼마나 하겠냐는 생각으로
시키시는분도 계시고
분위기 깨질까봐 거절 못하시는분도
수두룩합니다~!!
손님 :그래그래 우리 이쁜이 머먹고 싶어"
꽁 : 응 그럼 시킨다~~
(나이스 성공~~)
이렇게 된 이상...
200만동 300만동 하는 음식이 들어와도
분명히 꽁이 협의를 본 내용이라
나중에 아무리 거세게 항의 를 하더라도
엔간해선 계산서대로 내야합니다.
한 파트너당 한명씩 시켜줘 버리면
음식 값만 500만동이 훌쩍넘는
마법의 계산서가 들어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는건 꽁이 위처럼 나올 때
그냥 지나가는말 처럼 들리지만
절대 그냥 하는말이 절대 아니에요
철저하게 교육된 레파토리입니다.
확실히 인지하고 어떻게든 유도를 성공하겠다는
특단의 마음가짐으로 던지는 말입니다.
어떻게보면 매출을 올리기위해 그럴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해도 정도껏해야지
이 친구들은 선이 없습니다.
일단 허락을 해버리면 메뉴는 꽁들의 몫이 되고
되돌리긴 이미 늦었습니다..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바로 대처합니다.
꽁 : 오빠~~ 내 배고파잉~
나 음식좀 시키면 안되?
(매출 함 올려볼까?)
키스 : 오늘은 안돼 우리가 돌아가면서 술값을 쏘는데
오늘은 내가 쏘는 날이 아니라
내 맘대로 못시켜.
라고 내 멘트가 끝나면 바로
"야야! 뭐해 뭐해 잔들어 잔!! 못하이 바 요!"
분위기를 빨리 돌리지 않으면
바로 아래와 같이 되묻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꽁 : 어떤 오빠가 쏘는날인데?
이렇게 되면 다시 원점이에요.
해서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합니다.
꽁 : 그럼 누가쏘는 날인데?? 나배고파...
(이래도 안시켜?)
키스 : 저쪽에 앉은사람 보이지
저사람인가 ...옆사람인가...
잘모르겠다..
라고 멘트 후 다시한번 바로!!
"야야!! 잔들어!!!!! 잔!!! 못!! 하이!! 바!! 요!!"
자 이제 꽁이 더물어보기 민망해 지기 시작합니다.
근데.. 낯 두꺼운 것이..... 또 물어봅니다.
꽁 : 누군데 오빠~~~
오늘 누가 계산해~~~
(이정도하면 시켜줘라)
키스 : 잠깐만 물어볼꼐
솔직히 이정도면 시켜줄만도 하죠..........
하지만 우린 이미 계획이 다 있습니다.
키스 : 야!! 오늘 누가 쏘는날이지??
애 배고프데!!
하루 : 오늘? 누구지? 쿨곰형 아닌가?
쿨곰 : 무슨 소리야 오늘 너잖아.
하루 : 어허 왜이러십니까? 쿨곰님??
저번에 제가 냈습니다!!
"잔들어!!!!!!!!!!!!!!!!!!!!!!!!!!!!!!!!!!!!!!!!!!!!!!
못!!!!!!! 하이!!!!!!! 바!!!!!!!! 요!!!!!!!!!!!!!!!
하이!!!! 바!!!! 요!!!!!!!!!!!!!!!!!!!!!!!!
하이!!!! 바!!!! 웅!!!!!!!!!!!!!!!!!!!!!!!!
꽁은 더이상 묻지 않고 결심합니다......
"안먹어 시발........."
더 좋은 예는 건배때마다 말을 걸 기회를 주지않고
바로 옆 동행인과 이야기를 이어가면
더욱 좋습니다~~
이정도 되면 정말 배고픈친구는
잠깐 밥먹고 온다며 나갔다 와요~!
로컬 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음악소리가 깔려있기에
분위기를 바꿔버리거나 못들은척하기가
너무나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점 잘 유의 하시구요~!
또한 입장시 맥주 캔당 가격과
룸비 가라오케비 통합인지 따로받는지
그리고 도우미 티씨
확실히 해두시구요~!
입장시 테이블 위에 군것질 같은 경우 빼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한봉지에 30만동 50만동 받는것도 있습니다.
그대로 냅두면 애들이 시도 때도 없이 물어보고 까재껴요.
한파트너당 한개씩만 까먹게 해줘도 4인 방문시 200만동입니다.
음식을 시킬때는 메뉴판을 무조건 가져오라하구요
가져오게되면 꼭 사진 찍어 두세요~!!.
메뉴판이 없다하면 안시키는게 제일 좋습니다.
대충 위 상황들만 보셔도 로컬이 확실이 좀
빡시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한인같은경우는 음식 애기는 물론
손님들에게 금액적인 부담을
아에 주지 못하도록 교육을 하고있기 때문이죠.
이런면에선 확실히 한인 가라오케의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가라만 갈순 없지 않겠습니까 ^^
로컬 에대한 로망도 있으실 것이고 격한 텐션으로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이왕 저희 여꿈에서도 로컬쪽으로 방향을 늘린거
앞으로도 좋은 팁들 종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언제나 여꿈 회원님들의 내상없는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키스였습니다~!!!
오늘의 결론!
"짠돌이가 될지언정 호구는 되지말자!!"